[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주·전남기자협의회는 지난 16일 순천 더헤윰 컨벤션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광주·전남기자협의회 회장단 취임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취임 회장단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한부모가정 광양 5세대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지훈 광주·전남기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것 역시 지역 언론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광주·전남기자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한부모가정에 후원을 결정해주신 광주·전남기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중·고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도 맞춤형 지원과 적극적인 후원 연계를 통해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만 18세 자녀에게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사랑 문화체험비 지원, 초중고 자녀 수학여행비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