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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포커스] 서울시의회,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키로

[의회 포커스] 서울시의회,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키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2.14 15:32
  • 수정 2022.0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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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마스크 수거해 의자, 반려동물 용품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김인호 의장
(좌) 제이제이글로벌 (우)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서울시정일보] 주식회사 제이제이글로벌과 서울특별시의회가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이제이글로벌은 폐마스크 새활용 수거 서비스를 서울시의회에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마스크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마스크 새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폐기물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일회용 마스크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은 썩는 데 450년이 넘게 걸리며 소각 과정에서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본관 및 별관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제이제이글로벌에서 이를 수거한 후 의자, 반려동물 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마스크 폐기물 문제를 공공에서 먼저 해결해나가고자 오늘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며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더더욱 서울의 친환경 이슈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입법적인 역할에 매진하겠다 이번 MOU가 친환경 서울을 만드는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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