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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여수산단 공장 폭발현장 살펴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여수산단 공장 폭발현장 살펴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2.02.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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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YNCC 공장을 방문 -

- 지자체도 국가산단 점검 권한 필요 강조…희생자․유가족에 애도 전해 -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YNCC 공장을 방문해 폭발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YNCC 공장에서 열교환 기밀시험 도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하는 폭발 사고로 오후 4시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 및 사고수습 대응 상황을 살폈다.

여수산단 여천ncc3공장 폭발사고 현장 방문
여수산단 여천ncc3공장 폭발사고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관계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소방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YNCC 관계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노후산단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재해를 예방할 조치들이 꼭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산단이지만 지자체도 단속을 할 수 있어야 한다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여천ncc3공장 폭발사고 현장 방문
여수산단 여천ncc3공장 폭발사고 현장 방문

이와 함께 노후 여수국가산단을 산업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스마트산단으로 리모델링해야 한다필요하다면 관련법을 개정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여수시와 함께 이번 폭발사고에 따른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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