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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공군기지 앞 1인시위 현장

군산 미공군기지 앞 1인시위 현장

  • 기자명 김상록 기자
  • 입력 2022.01.13 11:09
  • 수정 2022.01.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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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의 계속된 연체로 대여자는 실질적인 파산 상태
- 피해자측, 군산 드림빌아파트와 미공군기지에서 1인 시위 돌입
- 장기 악성 채무의 “상환 이행” 촉구

[서울시정일보] 12일, 피해자가 군산 드림빌아파트와 관내 주둔 중인 군산 미공군기지(WOLF PACK) 부대 앞에서 “주식회사 드림빌코리아”의 채무 상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1인 시위를 3개월째 계속하고 있다.

 

군산 내 주둔 중인 미공군기지 앞에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군산 내 주둔 중인 미공군기지 앞에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주식회사 드림빌코리아는 소유하고 있는 드림빌아파트를 통해 군산 미공군기지 내 주둔 중인 미군에게 숙박시설을 임대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인데, 이룸펀딩(주) 회사로부터 7억 5,000만원을 투자받은 후 현재까지 상환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재 채무액은 원금 및 이자 포함 약 8억 5,000만원으로 주식회사 드림빌코리아가 상환을 이행하지 않아, 결국 이룸펀딩 주식회사는 실질적인 파산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계약 당시 집행권 있는 공증을 했기에 법적 조치로써 드림빌아파트의 소유권이전청구권을 압류한 상태라고 한다.

 

1인 시위는 이룸펀딩 주식회사의 투자자와 이 회사의 실직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군산내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며 추후에는 집회신고 후 투자자 및 근로자들의 피해를 구제받기 위한 채무상환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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