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지각을 면치 못한 시민들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오전 7시쯤 1호선 시청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신호기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SNS 등에서는 1호선 시청역에 지하철 고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올리고 있다.
시민들은 “회사는 언제가냐 자각하게 생겼다” "하철이 지연된 시간이 단 2, 3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십분에 이른다" "무슨일에서인지 기어가는 중"이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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