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2021년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은 전국 최초의 산삼경매장을 개장하여 산삼과 산양삼의 품질향상 및 세계적 표준 정립에 선두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산양삼 경매장은 지난 6월 30일에 개장하여 산림조합 간이 경매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경매의 시간도 오전 9시 30분으로 앞당기며 국내 및 세계적인 한국 산삼의 위상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한다.
한편, 함양군은 산양삼의 품질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산삼지킴이와 산삼감별사를 배출하고 있는데, 박순도 산삼감별사는 "국내 산삼의 품질과 효능이 우수함에도 산삼의 진위여부 및 수령감별이 정확치 않아 소비자는 좋은 산삼을 믿고 구매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생산자가 내놓은 산삼을 감별사가 한번 더 검증하므로 소비자는 믿고 산삼을 구매할 수 있다."며 산삼경매장과 감별사의 역할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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