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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제공

서울시,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제공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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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16일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에게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가능 고객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7일부터 시험 당일 날인 16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야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 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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