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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정]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낙성대공원 내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관악구정]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낙성대공원 내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1.07.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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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2주간 방역 관리 철저…특별점검, 각종 방역수칙 점검 등

[사진출처=관악구청]

[서울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13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 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낙성대공원(낙성대로 77)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거리두기 단계와 확진자와의 역학적 연관성,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검체 채취와 소독 등을 전담하는 의료인력 3명 외 발열체크, 안내를 담당하는 행정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2개월간 운영,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관악로 145), 신림체육센터(난곡로58길 13) 임시선별검사소와 함께 총 3개소를 운영한다.

[사진출처=관악구청]
[사진출처=관악구청]

한편, 구는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2주간 방역 관리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 1일부터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며, 점검대상은 지역 내 유흥시설,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학원 등으로 시설별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살피고 있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기간에는 변경된 개편안 내용에 따라 각종 지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방역 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에는 즉시 과태료부과, 고발조치 등 행정조치를 보다 강력하게 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에도 속력을 낸다. 구는 조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3일부터 잦은 대민접촉 등 전파위험이 큰 학원종사자, 운수종사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아이돌봄 종사자 등 7개 직군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접종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함께 50대 이상 모더나 접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 노래방, PC방, 음식점, 카페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는 역학조사, 자가격리 모니터링, 백신예방접종, 각종 방역수칙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부서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인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기침, 발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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