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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정] ‘명인’ 비법 담은 김치나눔봉사...중공발 김치공정에 반대

[강남구정] ‘명인’ 비법 담은 김치나눔봉사...중공발 김치공정에 반대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1.07.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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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역사왜곡 바로잡자’ 새마을부녀회·식품명인체험홍보관, 100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 강남구 ‘명인’ 비법 담은 김치나눔봉사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7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역삼동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중국발 ‘김치 공정’에 대응해 한국 식문화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박수경 회장과 임원, 동부녀회장 등 21명이 동참했다.

전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다.

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김치명인의 김장담그기 시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이나 장애인 가족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각 3㎏씩 전달할 예정이다.

구와 부녀회는 매해 11월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별개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7~9월 어르신 삼계탕, 11월 밑반찬·김치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김치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을 넘어 한국김치에 대해 바로 알고 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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