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동구 암사동 결교선원은 수년 전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지난 22일 강동구의회를 통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장은 코로나 이후 많은 봉사모임의 활동이 중단되었음에도 우리 구의 결교선원 신행단체는 그 활동을 꾸준히 해 오셔서 구민을 대신해서 감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외에도 이 자리에는 제갑섭 부의장, 방민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원국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손영창 암사2동 동장은 "암사동은 타 지역보다 고령자나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여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결교선원이 꾸준히 도움을 주셔서 참 감사하며, 계속적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지체없이 강동구나 봉사단체에 알려드리는 일에 충실하겠다."고 하였다.
결교선원의 무정 주지스님은 봉사 신행모임을 후원함과 동시에 오래전부터 교도소에서 봉사활동 하시는 스님으로서도 유명하다. "불교는 믿음(信) 뿐만 아니라 실천(行)을 강조하는 신행의 종교이다. 다음 생의 카르마(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실천으로써, 수행환경을 조성해가는 대승불교의 종지를, 우리 신도님들이 이어가서 기쁘다."며 감회를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