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소재 재난대응 유관기관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부터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지난 16일 북한산·진관천 이용객 고립 등의 재난상황을 가정한 등산객 대피·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 은평구청,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진관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진관천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장치를 활용한 대피 안내방송, 진관천 진출입로 통제, 산책로 이용 주민의 신속한 대피 및 수색, 고립된 주민의 구조, 유실된 일부 제방 복구 등 재난 시신속 대응능력을 점검하였다. 또한, 훈련 종료 이후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CPR 교육도 실시하였다.
□ 훈련종료 후 강평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훈련하는 동안 협조해 주신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훈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준비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유사시 이번 훈련처럼 은평구청,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하여 부단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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