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의 변호를 맡을 수도 있다’는 모 언론의 보도내용에 대해 ‘변호를 맡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강용석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저를 변호사로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최태원 고소 사건, 이투스 사건 등 집중할 사건이 많아 부득이하게 이번 일은 맡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씨는 ‘김광석 딸 사망 의혹’과 관련해 서연양의 사망과 관련해 병원진료 기록 검토 및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서씨는 남편과 딸에 대한 타살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살인자로 부당하게 몰아가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는 물론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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