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광티앤에스 최영구 상무가 지난 15일(금)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된 'KARA 2017 방사선진흥대회'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영구 상무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에 탁월한 창의력과 술선수범으로 국가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방사선기술 개발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통한 산업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방사선분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현황을 재조명하고 방사선기술 관련 산업 이용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된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행사 'KARA 2017 방사선진흥대회'는 정부포상 및 협회장상 수여 등 식전행사와 일본방사선이용진흥협회 이사장의 초청특강을 비롯한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기술상담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정부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은 대한핵의학회가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부문에는 총 7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상(3점)도 함께 수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사선 기술이전‧사업화 공동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송명재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방사선 융‧복합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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