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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현 시점에서 지방선거 이길 수 있는 대표는 안철수 뿐”

문병호 “현 시점에서 지방선거 이길 수 있는 대표는 안철수 뿐”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7.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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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당을 “한국시리즈 3패 후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다”고 비유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이길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최고위원은 6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지방선거까지의 시합을 이길 수 있는 대표를 뽑는 것이 이번 전대의 목적이고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지방선거까지의 시합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며 “지금은 국민의당이 소멸할지도 모르는 백척간두의 위기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로 비유하면 국민의당은 3패 후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고 비유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 시합에서 지면 한국시리즈가 끝난다”며 내년 지방선거 패배가 국민의당 존립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예측했다.

 

또한 “지방선거까지 지면 한국시리즈가 끝날 텐데 다음에 등판하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사실상 안철수 전 대표 출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해 전국 최소득표수차(23표) 차이로 낙선했으며, 국민의당 내에서 친안철수계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 전재 금지 / 사진 : 문병호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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