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과 고온·건조·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봄철을 맞아 4월 18일까지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감시활동을 위해 읍면동 배치 운영 중인 산불감시원 58명을 대상으로 3월 24~25일 이틀간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산불 예방, 산불 신고, 산불 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폐기물, 생활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원인행위 감시와 계도 활동,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초동진화 중요성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작으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산불 예방 활동에 철저를 다하고, 시민 여러분도 ‘소각산불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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