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유머칼럼] 특집 욕설천국 대한민국 !!!
[서인석 유머칼럼] 특집 욕설천국 대한민국 !!!
  • 서인석 <sis_pro@naver.com>
  • 승인 2017.07.17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욕설천국 대한민국 제 1탄 ...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난거 아니다.」

▲ YTN 자료사진 캡처

[서인석 유머칼럼] 특집 욕설천국 대한민국 !!!


욕설천국 대한민국 제 1탄 ...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난거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 사회의 곳곳에서는 아직도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갑이 먼저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갑 질 !!!

종근당 회장님은 인생 종치고 싶었나보다.


가만...? 종근당이 뭐가 유명한 회사였던라? 아하~펜잘~~으이그 진짜 머리 아프구먼 ~

펜잘 회장님~회장님의 기사는 펜잘 줄 창 대놓고 먹어야겠네요~

어쩌면 쥐꼬리만한 월급 몽땅 팬잘 사먹은 건 아닌지 몰라?


귀싸대기를 종근당 아니! 예배당 종치듯이 맞아야 정신 차릴 갑질들이 또 있었다.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욱! 아마 창업주 아들이라지? 정일선 현대 BNG스틸 부회장!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대한항공 조현아! 조현아씨는 요새 땅콩 안 드신다며? 하기야 지긋지긋 하것지...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을 최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운전기사에게 비인격적인 언행을 반복했다는 점이다.


이들이 기사에게 퍼부은 갑질 언행은 어쩜 그렇게 비슷한지 오바이트가 나올 지경이다, 내가 너에게 돈을 주니, 너는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넌 내 소유물 즉 내 노예다.” 라는 건가? 이런 개풀 뜯어먹는 행태를 봤나!!!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노예제도가 폐지된 것은 2007년이다. 저 멀리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 라는 듣도 보도 못한 나라가 1981년 공식적으로 노예제도 폐지를 선언하고, 2007년 법적으로 노예 소유를 금지했다고한다. 국제사회가 비엔나회의를 통해 노예 매매 금지를 선언한 것이 1815년이니 근 20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노예 시대에나 있을 것 같은 이러한 갑질은 정말 불쾌하기 이를 때 없다.


마침 하태경 의원이 내생각과 똑같은 발언을 해서 내 맘에 쏙 든다~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최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운전기사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하여 '갑질 피해자 체험법' 발의 의사를 밝혔는데 대부분 벌금형 같은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니 뿌리뽑기 힘든 것이라며 벌금형이 아닌 즉 사회봉사 명령을 좀 더 구체화해서 시키자는 것이다. 어려울 것 없다는 것이지~ 기존 사회봉사 명령제도 안에 피해자 직업 체험을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즉 너도 똑같이 욕 먹으면서 운전기사 해보라는 것이지~


" 야 이 X야 너도........@ㅉ^$&%ㅒ(&^ㄲㅉ%$*ㅕ&^%$^%# "


~~그것 참 베리 굿 아이디어로고~’


굉장한 부자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 그리고 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의 농장에서 2~3일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때 재미 있었냐?"

", 아주 좋았어요."


"그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어?"

", 아빠!!"


"그래, 무얼 배웠느냐?“


"우린 개가 한 마리뿐인데, 그 사람들은 네 마리더라고요.

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쫙 놓여 있더라고요.

우리 정원에는 수입 전등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히 빛을 내더라고요.

우리는 작은 정원에서 사는데 그 사람들은 넓은 들과 함께하고 있더라고요.

우린 하인이 우리를 도와주는데 그 사람들은 남들을 도와주더라고요.

우린 음식을 사서 먹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 먹더라고요.

우리 집은 담장으로 둘려 쌓여 있는데 그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쌓여 있더라고요."


아버지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그런데 아들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았다.


"아빠, 고마워.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가를 알게 해주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 빈과 부가 이렇게 달라진다. 갖고 있는 것을 감사하면 항상 좋은 일이 생긴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난거 아니다.

▲ 2017년 내 그릇의 크기 / 서인석그림 한지에 먹과 채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797-5114
  • 명칭 : 월드미디어그룹(주)
  • 제호 : 서울시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268
  • 등록일 : 2006-10-11
  • 보도자료 hmkk697@hanmail.net
  • 대표이사 : 양월호
  • 발행/편집인 : 황문권
  • 주간 : 양성호
  • 주필/논설위원장 : 박용신
  • 편집국장 : 김상록
  • 고문변호사 : 양승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봉호
  • 발행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1 (당사 사옥)
  • 서울시정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서울시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