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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보다는 BBK가 특검 대상"

표창원 의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보다는 BBK가 특검 대상"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7.07.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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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 의원

(서울시정일보 최봉호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은 특검 대상 사안이 아니며, 오히려 BBK 사건이 특검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에의 곽수종 앵커는 "지금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모두 문준용 의혹과 이유미 조작사건에 대해서 특검을 제안했다"며 이에 대한 표 의원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표 의원은 "우선 주장은 할 수 있지만, 특검 대상 사안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문준용씨)특혜채용 부분은 이미 감사원 감사, 국회 환노위에서 점검 등이 다 이뤄졌던 사안이고 10년 동안 이 문제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조작 사건)거기에다가 더 나올 게 없으니 증거조작 사건까지 나온 상태이다"며 "특검을 하려면 이명박 전 대통령 BBK라든지 세월호 참사라든지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이라든지 성완종리스트와 같은 사안들이 특검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총선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인재영입의 대표적 인물인 표 의원은 현재 용인정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발하게 본인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봉호기자  hazy109upda@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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