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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미 탄도 미사일 운영 훈련은 처음"

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미 탄도 미사일 운영 훈련은 처음"

  • 기자명 이현범
  • 입력 2017.07.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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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 한국군의 현무-2와 미군의 ATACMS(에이태킴스) 참여"

▲ 사진= KBS 제공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 미사일에 대응해 한·미 양국이 연합훈련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응해 한·미가 연합으로 탄도 미사일을 운영하는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이어 "이번 훈련에 한국군의 현무-2와 미군의 ATACMS(에이태킴스)가 참여했다"며 "북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미사일 훈련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 군은 5일 오전 7시 북한의 ICBM 도발에 대응해 적 지휘부에 대한 탄도미사일 타격 훈련을 하며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사격에 한국군의 현무-2와 미 8군의 ATACMS(에이태킴스) 지대지미사일을 동시 사격해 초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 지도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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