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발표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현안보고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이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군의 대비 태세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4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방부의 분석과 평가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방부·병무청 추경안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도 5일 긴급 현안보고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안보와 관련한 의사일정인 만큼 회의에 나가 북한 미사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및 대응 방안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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