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광진3)은 최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중장년층을 위해 펴낸 ‘50플러스 세대, 인생 제 2막을 사는법’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출판 기념회에서 공개된 책은 장년층인 만 50세~64세를 뜻하는 이른바 ‘50플러스(+) 세대’들의 경험과 지혜, 재능을 우리 사회의 새 활력과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핀란드나 영국, 미국, 일본의 장년층 지원 사례를 들어 장년층 지원에 대한 사업의 틀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재정·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책이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겨진 ‘인생 제2막,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라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답이 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안내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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