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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박모닝 박지원 전 대표님..조용히 하세요"

정청래, "박모닝 박지원 전 대표님..조용히 하세요"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7.07.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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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페이스북 캡쳐


(서울시정일보 최봉호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불안하고 뻘쭘하면 차라리 조용히 계시는게 좋을 듯 하다"며 '문준용씨 취업특혜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충고했다.


1일 정 전 의원은 본인의 <박모닝, 박지원 전 대표께 한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안하고 뻘쭘하면 차라리 조용히 계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자꾸 이러시면 사람들은 더 의심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최대 훼방꾼은 박지원이란 것을 천하가 다 아는 마당인데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길이 아니면 가질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질 말라고 했습니다"라며 직설적인 표현으로 박 전 대표를 저격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불안하고 뻘쭘하시죠. 차라리 그럼 쉿~ 조용히 하세요. 참조하세요"라며 다소 유머 섞인 발언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의 이 게시글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의 책임있는 입장표명을 기다린다"며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을 의심하자 박 전 대표가 "제가 조작음모에 가담했다면 목을 내놓을테니 검찰수사 지켜보고 제가 관련 없다면 추미애 대표는 뭘 내 놓을 겁니까?"라며 자신의 결백함을 표현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추정된다.

(최봉호기자 hazy109upda@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이미지 :정청래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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