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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로나블루를 이기는 스마트한 방법...관악문화재단, Brass In Concert 개최

[문화] 코로나블루를 이기는 스마트한 방법...관악문화재단, Brass In Concert 개최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1.02.05 08:35
  • 수정 2021.02.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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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단체 에임아츠앤컬쳐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 주민을 위한 무료 공연 선보여
금관악기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 아르테늄 브라스밴드 의 수준 높은 공연 기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공연장 상주단체인 에임아츠앤컬쳐(AIM Arts&Culture)와 손잡고, 2월 6일(토)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서 2021년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Brass in Concert>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싸우며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관계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문화생활 기회마저 사라진 시민들에게 신축년 새해 좋은 공연으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기획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청년예술단체이자, 금관악기로만 구성된‘아르테늄 브라스밴드’는 70분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다양한 영화음악과 2020년 마음껏 들을 수 없었던 크리스마스 음악까지 추억을 자극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에임아츠앤컬쳐와 MOU를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양지병원과 관악보건소 등 관내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악구 지역 명소에서 연주한 공연 및 응원 영상을 담은 200여개의 ‘콘서트 온 딜리버리’키트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전체 좌석의 30%만 무료로 오픈하고, 철저한 소독과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여 관객들이 안심하고 신나는 브라스밴드의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배려하여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채로운 K-문화예술 공연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아리랑TV ‘PERFORM ARTS RELOAD’프로그램을 통해 2월 22일(월) 저녁 8시 전체 영상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월 23일(화)과 25일(목)에는 현대HCN 방송을 통해 11시, 17시, 23시 30분 3회에 걸쳐 녹화 중계되며, 공연 종료 후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무대를 잃은 예술가들을 포함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께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2021년 신축년 새해 수준 높은 브라스밴드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으로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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