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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고소 취하?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사장 성추행 사건

갑작스런 고소 취하?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사장 성추행 사건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6.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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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사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5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사장 성추행 사건이 고소여성의 갑작스런 고소 취소장 제출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앞서 최호식 사장을 고소한 20대 여성은 3일 오후 6시 경 강남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최 회장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으며, 이후 최 회장에게 끌려 호텔로 가던 중 다른 여성 3명에게 "도망갈수 있게 도와달라" 요청했고 이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피한 후 최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갑작스레 5일 고소 취소장을 최 회장의 변호인을 통해 제출했으며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 측은 "성범죄가 친고죄가 아니므로 수사를 진행해 실체적 진실을 파악할 것"이라는 수사방향을 가지고 조만간 최 회장을 소환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성범죄의 처벌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합의과정이 있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합의를 했는지' 많은 궁금증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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