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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재조사’ 협치 리더쉽 필요

바른정당,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재조사’ 협치 리더쉽 필요

  • 기자명 최승수
  • 입력 2017.05.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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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지시’는 우리가 원망하고 경계하던 불통과 독선

  [서울시정일보 최승수 기자] 청와대는 지난 23일 세월호 재조사를 위한 '제2기 특별조사위(특조위)'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 논평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후 세월호 재조사 문제를 제대로 논의해 보지도 않고 여야합의가 어렵다며 '업무지시'로 대통령 직속 기구를 설치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세월호은 정치가 보듬어야 할 전 국민의 아픔이고 그 상처의 치유는 국민통합의 첫걸음이라며, 재조사는 결과에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고 말했다. 

  이어, 재조사가 필요하다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어떻게든 합의를 도출해 내야 한다며, 그 어떤 의제보다 협치가 절실한 부분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합의가 어렵다고 편리한 ‘업무지시’는 우리가 원망하고 경계하던 불통과 독선으로 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야합의과정을 거쳐 ‘제2기 특조위’를 설치 제안과 문대통령이 세월호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반드시 ‘협치 리더쉽’으로 풀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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