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동국대 석좌교수. (사)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교수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집회에 대한 문정부의 재인산성에대한 쓴소리를 했다.
다음은 김 교수의 페이스북 전문이다.
우리 국민이 적군에 의해 사살되고 불태워져도 태연히 종전선언하고 공연도 즐기고 보고를 받기는 커녕 편하게 잠에 취해 주무시고 얼씨구~
방역핑계대고 정권비판하는 세력은 법원조차도 차량시위는 허용했는데도 시내 한복판에 계엄상태와 같은 재인산성까지 만들어 원천봉쇄하고 정말 이건 꽃놀이패가 따로 없네요
님도 따고 뽕도 따고~
40% 홍위병도 있겠다
조국 추미애 유시민 김어준같은 방언세력도 있겠다
정말 철통 방어벽을 두르셨네요
어차피 검찰도 개혁이랍시고 손발 꽁꽁 묶어놓고 그것도 불안해서 제2의 경호처인 공수처도 곧 만들어질텐데 절씨구~
오늘은 문득 김현철의 달의 몰락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페친 여러분들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랏님 덕분에 거의 돌 지경이시겠지만 두 눈 부릅뜨고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산에 오르면 정상에 오래 있고 싶어도 반드시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꼭 내려오다 대형사고를 치고 말지요
그땐 어떤 방어막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이 무도한 세력들이 권력에 취해 잠시 즐길 수 있겠지만 결국 무고한 국민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 죗값을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고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극한 고통속에 통한의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