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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경호원 멱살 잡은 한선교, 고발하겠다"

전직 경찰 "경호원 멱살 잡은 한선교, 고발하겠다"

  • 기자명 이현범
  • 입력 2016.09.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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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권센터 장신중 소장 "한선교 의원 고발하겠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경찰인권센터 소장 장신중 전 경찰서장이 국회에서 경호원 멱살을 잡은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장신중 전 소장은 2일 저녁 페이스북의 경찰인권센터 페이지에 게시글을 올려 "국회의장 경호경찰관을 폭행한 한선교 의원을 공무집행 방해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장실을 경호하는 방호직원의 멱살을 잡은 바 있다.

   장 전 소장은 게시물에서 한 의원을 지목하며 "경찰관의 직무수행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부심과 긍지다. 이를 무너뜨린 사람은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소장은 또한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경찰관과 국회의장을 경호하는 경호경찰관은 다르지 않다""한 의원이 대통령 경호경찰관에게는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29시 기준 248개의 공감 수와 55회의 공유 수를 올리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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