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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포커스] 나눔카로 공유 문화 실현해요~

[자치포커스] 나눔카로 공유 문화 실현해요~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8.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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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앱을 통해 간편하게 66개소에서 118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눔카는 공유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차량을 빌려 탈 수 있는 자동차 공동이용서비스다. 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 체증 완화, 주차난 해소, 대기오염 감소,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휴업체인 그린카, 쏘카, 한카, 씨티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예약만 하면 된다. 복잡한 서류절차가 없어 간편하고, 대여·반납 등 모든 과정은 무인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이용 중 사고를 대비해 모든 차량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대물사고 보험적용 한도는 1억 원이며, 면책금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차량에는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행 중 기름이 부족하면 차량에 비치된 주유전용카드로 주유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대여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30km 기준 경차인 레이가 약 14000, 준중형인 아반떼가 약 17500원 정도다.

 

  현재 구는 66개소에 118대의 나눔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편리를 위해 나눔카를 집 앞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지점을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동주택에는 강일리버파크 3·5단지, 고덕리엔파크 1·3단지, 강동중앙아파트, 동아코아, 대우한강베네시티에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나눔카 1대는 승용차 8.5대의 감소효과가 있어 교통 혼잡 완화에 도움을 주고,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앞으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나눔카 서비스를 확대해 공유경제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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