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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안광석 의원, 예산낭비 없는 지역중심 주민친화 권역별 시민청 조성 사업 당부

[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안광석 의원, 예산낭비 없는 지역중심 주민친화 권역별 시민청 조성 사업 당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4.22 08:00
  • 수정 2020.04.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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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광석 의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의회 안광석 의원은 21일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권역별 시민청 조성 시 꼼꼼한 설계과정을 통해 예산낭비를 막고 지역중심 운영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시민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강북구의 삼각산 시민청은 공간이 협소하고 주민들의 접근성과 시민청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시민청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강북구의 열악한 환경을 감안해 구민의 다양한 기량과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각산 시민청 외에도 다른 선정대상지를 지정해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광석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운영 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니 지역단체에 위탁을 주면 어떻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시민소통기획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운영자 선정 시 지역 단체를 포함한 공개모집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광석 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권역별 시민청 조성과 관련해 강북구 삼각산 시민청의 사례를 참고해 서울시에서는 설계단계부터 사업완료 시까지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도록 하고 시민청 부지로 선정된 대상지의 원래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음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사업실시를 주문했다.

이에 시는 “현재 서울시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안광석 의원은 “시민청의 주인은 시민들이기 때문에 현재 조성되는 시민청은 지역특화가 되어야 하고 운영주체도 지역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의 적극적인 주민의견 청취 및 반영을 당부했다.

또한, 안 의원은 “권역별 시민청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거버넌스형 모델이 되어야 하며 주민친화적 공간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으며 서울시는 “시민청 고유 콘텐츠와 지역 문화특성이 조화된 특화 시민소통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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