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때 제로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경우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따릉이 이용 활성화와 제로페이 사용처 확대를 위해 26일 오전 9시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는 기존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중인 QR 결제 방식이 아닌, 제로페이가 되는 스마트폰 앱으로 온라인 상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QR코드를 스캔하지 않고 바로 결제가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9월 ‘서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26일 오전 9시부터 제로페이 결제시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500원, 2시간 이용권은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4년 만인 올해 9월 회원수가 164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이용건수도 3,000만 건을 넘어서 서울시민의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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