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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라벨갈이' 근절 위해…서울시, 시민감시단 150명 발족

'불법 라벨갈이' 근절 위해…서울시, 시민감시단 150명 발족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8.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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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 공산품 원산지표시 시민감시단 발대식, 라벨갈이 근절 나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불법 라벨갈이를 감시하는 150명의 ‘시민감시단’이 첫 발을 내딛는다.

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패션의 중심에 있는 의류와 수제화의 불법 라벨갈이 감시 활동을 시작하는 ‘공산품 원산지 표시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8월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발대식에서 불법 라벨갈이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서하고, 발대식에 이은 2부에서는 ‘시민감시단’으로서 구체적인 활동방법과 관련규정에 대해서 교육을 받는다.

‘시민감시단’은 지난 8월1일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서울시·경찰청·관세청이 합동특별단속을 발표한데 이은 후속조치로써 발족됐다.

시는 ‘시민감시단’이 현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외무역법 부터 행정조사기본법 등 관련 규정 및 시민감시단 행동 매뉴얼 교육을 시작한다. 중구, 중랑구 등 주요 자치구를 방문하여 현장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150명의 ‘불법 라벨갈이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의류·봉제업체 대상 계도활동, 주요 쇼핑몰 및 상가지역 캠페인 활동, 불법 의심정보수집 및 수사·단속 정보제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동캠페인은 ‘시민감시단’ 발족 후 부터 매월 1회씩 동대문시장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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