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의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고성범)가 리모델링 완공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6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총 3부로 이루어졌으며 1부 축하공연, 2부 개회 및 국민의례, 축사 그리고 감사패 수여 마지막 3부는 케이크 커팅식 및 기관 관람으로 이루어 졌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학교 어르신들의 아리랑, 섬마을 총각선생님 합창으로 개소식에 참가한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2부의 축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이 지역주민에 편안한 인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시설들은 치매 같은 문제로 본인과 가족이 힘든 것이 아닌, 사회와 국가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어야함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략"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제 개인의 치매관리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관리체계로 발전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객관적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더 포괄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기관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범 센터장은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로 다시 이름을 가지고 출발한다"며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안심되는 카페, 쉼터와 같은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시설이 될 것이고 대상자 중심의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편의성 및 만족도 재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는 10년 전 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 '함께하는 치매가족', '기억키움학교',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의 다양한 전문인력들이 함께하며 적극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