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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진위험성 증대. “서울지진안전센터(가칭)” 조기 설립 필요성 제기

한반도 지진위험성 증대. “서울지진안전센터(가칭)” 조기 설립 필요성 제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2.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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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13일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 포럼(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 서울시와 공동주최

서울시의원 김기대 (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
서울시의원 김기대 (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

[서울시정일보] 전 세계적으로 강진이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이다. 특히 환태평양 불의고리를 중심으로 하는 강진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진 발생 현실에서 최근 발행한 대한민국 포항 경주의 지진들의 강도가 크게 증가를 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의 지진발생 숫자가 전년에 비해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기대 위원장)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 포럼」을 주최한다고 밝히고, 날로 증대하는 한반도 지진위험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지진안전센터(가칭)의 조속한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김 위원장은 서울이 도시산업화 이후 이제는 나이가 들어 대부분의 인프라들과 민간시설물들이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한반도에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특별히 천만 시민이 살고 있는 서울의 피해는 극심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 속에 금번 포럼을 서울시 및 서울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번 포럼을 통해 지진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한반도 지진위험성 증대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하면서, 덧붙여 한반도 지진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 때에 서울에서 지진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서울지진안전센터(가칭)’의 조속한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정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내에 ‘국가내진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면서 서울시에 지진안전센터가 설립되어 운영된다면 지진관련 정보 제공, 지진방재 정책연구는 물론 대시민 지진안전 교육·훈련 등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포럼에서는 서울시 공무원,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등의 내진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하여 △ 지진 피해 저감 및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진센터설립 추진, △ 도시 및 시민 중심의 안전체계 구축으로 국가관리 기능 보완, △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한 노후시설물의 안전 피해 최소화로 미래비용 절감, △ 서울기술연구원 시설물 노후화에 대비한 지진재해 복원력 확보 연구, △ 국내외 기관, 학회 전문가와 서울시 지진대응을 위한 토론 등의 주제가 다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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