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 정부의 첫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 후보자는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 년간 민·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검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mi
황찬현 감사원장이 오는 12월 1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후임 감사원장 인선을 두고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이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롯데홈쇼핑 사건과 관련해 자진사퇴했으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 문제가 ‘4대강 감사’로 정치적 쟁점화가 된 만큼 야권의 강한 공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문 대통령은 보다 정밀한 청와대 자체 인사검증을 거친 후 새로운 감사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동안 감사원은 대행체제 유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감사원장은 헌법 제98조에 의해 국회
[서울시정일보] 헌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의원)는 2월 13일(월) 오전 10시 제10차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기관 등의 개헌관련 의견을 듣고 질의·답변을 실시하였다.먼저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개헌 논의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항으로 국회의 입법권과 재정권 및 인사청문 기능과 행정입법 통제 기능의 정립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뉴스타파의 조승호 | 김남범 | 윤석민 | 정동우 | 최윤원기자의 취재 보도에 따르면 “수치로 본 박근혜정부 인사참사 “45%가 부적격”으로 나왔다“. 참고로 뉴스타파보도는 지난 2월 17일 19시 32분 화요일에 게재하였다. 부동산 투기, 병역면제 논란에다 비뚤어진 언론관이 확인되면서 ‘역대 최악의 총...
사진 청와대 제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2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은 황찬현 감사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후 관련 브리핑을 하였다.대통령 : 오랫동안 비어있어서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 상당히 많다. 오늘부터라도 본격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 국정을 맡아보니까 너무나 비정상적인 것이 당연한 것 같이 내려온 것이 많았다. 부패도 여기저기 많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아무리 이런 저런 갈등이 있다 하더라도 헌법을 무시하거나 자유민주주의까지 부인해서는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