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의 반대로 화해치유재단이 정상적 기능을 못해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지혜롭게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이는 2015년 설립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화해치유재단을 사실상 해산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제 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뉴욕 파커 호텔에서 55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국내에서 재단 해산 요구 목소리가 큰 현실을 설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에서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73명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화해치유재단 해산 및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촉구 결의안이 통과 되었다.더불어민주당 한명희 의원(강서4)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지난 2015년 위안부합의 당시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합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