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지난 11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강풍과 돌풍까지 불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11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청명·한식을 앞둔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8일간 전국에서 7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0건 꼴이라고 밝혔다.이 기간 중 4월 5일 경북 봉화에서 4월 10일에는 강원 양구와 경북 군위에서 각각 100ha가 넘는 대형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3건으로 산불이 가장 많았고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건전한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등 방제 대상목 10,550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60ha를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인근 시·군과의 이격거리 확보를 위해 선단지(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의 확산 우려지역)를 집중 방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주민 홍보 등 계도와 병행해 추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 이동을 차단하는 등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보일러 이용농가 639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고 비치해놓았는지 여
[서울시정일보] 안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화재위험 3대용품 사용시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은 난방기구로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난로를 말한다.이 용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화재로부터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서울시정일보]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일교차가 커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1월~2월) 화재 중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205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6명(사망2, 부상 14), 피해액은 16억 4천만 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만 총 33건으로 화목보일러 20건을 비롯 전기장판 1건, 전기히터 9건, 비닐하우스에서 사용하는 열풍기 3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방기기 화재의 경우 사람이 상주해 있는 곳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아 자칫 인명피해로
[서울시정일보]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이 확대되고, 학교·경로당·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가 강화된다. 또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확대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앞서 2017년 9월 &lsq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산불발생이 예년보다 2.3배 증가한 142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산불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올 겨울 강수량과 적설량이 감소하면서 산불이 연일 3∼4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산불이 104건 발생해 예년 평균보다 3.6배 증가했고, 피해면적도 1.5배나 늘었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24건으로 17%, 입산자실화가 20건으로 14%, 건축물화재가 19건으로 13%를 차지했다.이상기후로 인한 온도상승과 적설량 감소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