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유아 자녀를 둔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정부는 27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유아가 사립유치원 등 본인이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어린이집 평균 부담금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혁신유치원’을 130곳으로 늘린다.중위소득 50% 이하 3~5세 유아는 약 2만4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립유치원 평균 부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