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영업이 오는 8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목포 갈치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낭만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색다른 묘미가 있어 매년 많은 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지만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및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8월 20일 부터 12월 10일 까지 113일간 한시적으로 낚시 영업이 가능토록 허가받았다. 시는 갈치낚시를 이용해 어업인 소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는 7월 1일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세월호 참사 이후, 바다에서도 육상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유사한 안전관리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공감대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기존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 개편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rsq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안"을 비롯하여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6개의 법률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 제정안은 해양교통안전을 전담할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설립과 주요 역할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그간 도로·철도·항공교통 분야는 1981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립을 통해 사고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나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7700t급 유조선에서 불이 났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7700t급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유조선에는 승선원 21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화재는 통영VTS(해양교통관제시스템)가 해당 유조선으로부터 발생한 조난 신호를 청취해 통영해경 상황실로 전파하면서 파악됐다.이에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대와 헬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사고 희생자·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등 세월호 사고 후속조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월호 후속조치 추진본부’를 발족한다. 해수부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배·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세월호 선체인...
사진 청와대 제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발표한 세월호 관련 대국민담화는 대통령의 눈물로 시작하는 대한민국호의 새로운 출발이다. 또한 이번 담화문 발표는 새로운 국가운영을 위한 마스터플랜으로 평가된다.이번 박 대통령이 담화에서 내놓은 큰 방향은 제 역할을 못한 정부 부처에 대한 대수술과 민관유착을 양산한 공직사회 시스템 개편 두가지로 요약된다.박 대통령은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직접적 책임 당사자인 해경을 해체하고 안행부·해수부도 대폭 수술하는 파격적 수준의 정부 조직 개편을 선언했다. 또 이번 사고의
사진. 5월18일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헤대통령은 오늘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둑민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본지는 담화문 전문을 게재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국민 여러분,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소방방재청은 과거자료 분석 결과 9월에는 태풍·호우, 붕괴·선박 및 벌쏘임·뱀물림 사고 등이 주요재난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9월의 재난특성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태풍 내습이 잦아져 호우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와 함께 붕괴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또한 추석명절 벌초·성묘객의 증가로 인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많다고 덧붙였다.먼저 태풍과 호우는 최근 10년(’01~’10)간 9월에 태풍 7회, 호우 6회 등 총 13회의 풍수해로 사망·실종 161명,
이윤석 한국해양대 교수가 제주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에 15만 톤급 크루즈선 2척 정박이 가능하다는 시뮬레이션의 세부 연구결과를 8일 추가로 공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국무총리실 주관 검증위원회의 용역에 따라 시뮬레이션 연구를 맡았던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제주도청을 찾아 풍속 조건과 접안 방파제의 위치에 따른 세부 내용까지 공개하면서 시뮬레이션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전체 길이 345m급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