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과 비교해 학교급식에 사용된 식재료에서 농·수·축산물의 사용비율에 불균형이 진행 중이며 나아가 학교급식마저 공산품 중심의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현황) 분석에 의하면, 전체 식재료 중에서 공산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3년 33%에서 2022년 41%로 8%p나 높아졌고, 특히 중·고등학교의 경우 35%에서 47%로 12%p나 높아져 불균형
[서울시정일보] 국회 교육위원회 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 13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유치원 3법’은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고 교비를 목적 외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으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법’을 유치원에도 적용하도록 했다.‘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lsqu
[서울시정일보]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이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김수규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유치원도 학교급식법의 적용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는‘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 체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다.이 날 토론회에서는 ‘유치원 안심급식
[서울시정일보 장현기 기자] 서울시의회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관련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인홍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안은 사림유치원 회계운영의 불투명성과 불건전성을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규제라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장인홍 위원장은 “사립유치원 사태로 말미암아 유아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깨지고 있다” 며 “이러한 문제를 조속히 바로 잡아야 할 책임
[서울시정일보 신덕균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016년 9월 23일(금) 최연혜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표준화법 일부개정법률안”, 추혜선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장이 제안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 ...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11월부터 총 64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 3.0의 일환으로, 앞으로 공공기관의 공개대상 정보는 사전청구가 없어도 인터넷에 공개된다. 또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의사결정이나 내부검토의 이유로 비공개하였다면 그 과정이 종료된 후 청구인에게 통지해주어야 한다. 특히 국가안보, 범죄수사 담당 국가기관의 정보공개심의회는 외부전문가를 1/3 이상 위촉하도록 하고, 누구든지 정보공개 청구를 이유로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권이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지원 결정이 이뤄지면서 무상급식에 대한 정책적 갈등이 해소된데 이어, 이번엔 1년여 간 이어져온 법적 갈등까지 해소되는 전기가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 시의회에서「친환경무상급식 등 지원 조례안」이 재의결된데 대해 제기한 무효확인소송을 취하하는 ‘재의결무효확인소송’ 취하서를 16일(금) 대법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박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의화와 서울시의 소통․협력을 위해 지난 1월 18일 서울시가 제기한 무상급식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을 취하해 줄 것을 요구해왔고
정문진 의원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안정적 파트너십(stable partnership)’이다. 서울시의회 내에서는 여당과 야당의 안정적 파트너십이 이루어져야 하고,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의 안정적 파트너십을 이루어야만 한다. 이러한 안정적 파트너십이 보장되어야 지방의회의 발전이 가능한 것이다. 다시 말해 서울시의회의 의원들에게 당성(黨性)보다는 서울시민들의 공익에 대한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 의원들은 실제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런 본질적인 문제들을 뒷전으로 미뤄 놓진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