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올여름 풍수해 예방 및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구는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15개동 침수취약지역의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구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낙엽,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이날 대청소는 각 동주민센터 및 소관 부서 유관 기관 등 1000여명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일원에 다수의 공동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증가하는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가장 중요한 펌프 시설로 1993년 설치돼 30여 년이 지난 환경시설이다.군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양평3중계펌프장 내 수중펌프, 스크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공공하수처리장까지 3.87㎞ 압송 관로를 신설했으며
[서울시정일보] 전통시장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낡은 건물, 복잡한 통로 불편한 편의시설이다.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도봉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을 젊음, 편리함, 그리고 현대화의 요소를 다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이러한 배경에는 오언석 구청장의 전통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오 구청장은 취임 첫 주말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도봉구가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도봉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하수처리 시설의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하수관로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고 수질을 보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공 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자연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고양특례시는 하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등을 위해 하수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하수도정비 기본
[서울시정일보] 조선중기의 학자며 기인(奇人)이신 이지함 (李之函) 선생의 호(號)는 토정(土亭)이다. 토정이라는 호(號)는 지금은 없어진 서울 마포나루 어귀에 토담집을 짓고 살았던 일에서 기인한 것이다.새해를 맞아 신년에 하는 이야기에 많이 오가는 '토정비결'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토정(土亭) 선생께서는 언젠가 천안삼거리에 위치한 한 주막집에 머무르게 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마침 그 주막에는 각지에서 올라온 젊은 선비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들은 한양에서 곧 있을 '과거'를 보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었다.과거에 급
[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공사구간 내 무단 점유 건축물을 철거하고 신도림동 433-17 주변 도로 공사를 마무리하며 ‘신도림동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작년 1월 신도림동 439-58∼427-4간 도로 개설을 마친 데 이은 것으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구로구의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사업 추진 과정에는 우여곡절이 있었다.공사구간에 포함된 공공보도 위에는 무단으로 점유 중인 건축물이 있어 사업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이 위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지난 12월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30억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올해보다 315억원, 3.2%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902억원, 특별회계 128억원이다.구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내년도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사업을 꼼꼼히 재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체납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구는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분, 특히 3대 중점 투자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집중 설치한다고 밝혔다.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수해 예방시설이다.그러나 1칸 규격의 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일 경우 집중 호우로 인한 많은 양의 빗물을 처리하지 못해 도로 및 건물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이에 구는 일반 빗물받이보다 5배나 큰 연속형 빗물받이 240개를 설치한다.연속형 빗물받이는 빗물을 빠르게 배수함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는데 따끈따끈한 치킨과 아이스커피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면?” 한 번쯤 상상했을 법할 이 일이 성남시에서는 올 8월부터 현실이 된다.성남시가 탄천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공원과 하천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배송 서비스로 생활 속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드론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로부터 예상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50억 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서울시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총 657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아무리 신속한 대응이라 하여도 작년과 같은 사후 조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슈퍼 엘니뇨 현상 등 기후환경변화로 강우량 증가가 일찍부터 예상됨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면서 혈액 등 분석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혈액분석기기 세척 폐수를 하수관에 무단 방류하는 등 폐수를 불법 배출한 병·의원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민사단은 지난 3월부터 면적 100제곱미터 이하로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대상이 아닌 병·의원 중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면서 폐수위탁처리 실적이 없는 16곳을 대상으로, 관할 자치구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오염도 검사결과 하수구로 폐수를 무단 방류한 병·의원 4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슈퍼 엘니뇨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호우, 태풍, 홍수 등에 대한 주의보와 경보는 있었지만, 주택 침수에 대한 정보 제공은 없었다.이에 구는 미비했던 비상 발령 체계를 보완해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주민들에게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실시한다.구는 시간당 55mm 또는 15분당 20mm 강우 초과 도로수위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북가좌2동 해담는다리 앞에서 ‘제6회 이팝꽃길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축제는 자치회관프로그램 발표회, 개막식, 주민노래자랑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 의류 나눔 부스가 마련된다.이날 많은 주민이 사물놀이, 요가, 단전호흡, 진도북춤, 경기민요, 노래교실 공연을 통해 그간 자치회관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또한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13인조 색소폰 앙상블 팀이 축하공연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고양특례시 창릉천은 지난해 연말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창릉천은 고양특례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북한산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안양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침수예방 마스터플랜 수립 및 TF팀 구성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안양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하수도·하천·빗물펌프장 등 3개 분야를 통합하는 종합적인 침수예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총 9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우선 안양 7동 등 올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내년 우기 전 111억원을 투입해 수문일체형 빗물펌프 침수건물 배수설비 맨홀 역류방지설비 및 배수펌프 반지하주택 역류방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대부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달 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부도의 청사진이다.안산시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대부도 조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대부도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사항과 민생 현안사항으로 모두 5건을 확정해 더 나은 대부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했다.특히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 첫 현장 간부회의를 지난 9월 대부해양본부와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주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현장 점검한다.또 취임 100일보다는 수해 후 50여일 지났다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탄천, 구룡마을 등 수해 현장 2개소를 다시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우선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민선8기 청사진인 ‘그린 스마트 시티’의 비전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삼성동 82번지 삼성·봉은배수지의 지상공간을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사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우천 등으로 관리·감독이 취약한여름철 동안 유해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펼친 결과,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하는 염색업체 등 6개 사업장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집중호우 등 관리·감독이 취약한 여름철 동안 오염 처리시설을 설치하고도 일부러 가동하지 않는 등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이 있다는 정황과 우려에 따라, 특정수질유해물질 특정수질유해물질이란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질오염물질
[서울시정일보 한선희 기자] 서울 용산구가 360°VR 안심로드뷰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시 최초로 대시민 서비스를 시작했다.360°VR 안심로드뷰는 차량 통행을 할 수 없거나 막다른 길, 계단 도로 등 통행 불편지역에 대한 현장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등에서는 큰 도로 위주로 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시스템을 구축, 로드뷰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다.구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용산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촬영했다”며 “시민들이 계단이나 차량 미진입 도로 등을 쉽게 확인
[서울시정일보 한선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하수도 맨홀 열림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침수취약지역의 하수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맨홀 뚜껑이 강한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되면서 곳곳에서 인명, 차량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특히 구는 이번 기습폭우로 집중침수가 된 대림 1동과 2동, 신길 5동과 6동 등 4개 구간의 맨홀 200여 개소에 대해서는 8월 말부터 곧바로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