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첫마중길’을 조성하고 수소 시내버스와 전기 마을버스를 도입한 전주시의 생태교통 정책이 전국에 공유됐다.전주시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는 1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생태교통-도로 위의 탄소제로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0 한-EU 생태교통국제컨퍼런스 IN JEONJU’를 개최했다.각 지역의 생태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학습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한 이 컨퍼런스는 17일까지 이틀 동안 온·오프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구도심의 중심인 충경로를 전주역 앞 첫마중길처럼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병무청오거리부터 다가교까지 충경로 1.3㎞ 구간의 도로 폭을 줄이고 인도 폭을 넓히는 충경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한 가로수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충경로의 차량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6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경관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부터 단계별 공사
[서울시정일보] 자동차가 비워진 전주객사 앞 충경로에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문화행사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다.전주시는 16일 전주객사 앞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 에너지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에너지자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제3회 전주에너지전환박람회 ‘나는 뽁뽁이다’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객사 앞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까지 충경로 600m 구간은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차가 비워진 도로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는 관내 경로당 21곳을 발굴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인 '개방형 경로당'으로 운영한다.개방형 경로당이란 노인들만의 공간으로 여기는 경로당을 누구든지 드나들 수 있도록 하여 세대간 벽을 허물고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구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 중인데 지난해 18곳에서 올해 3곳이 늘어난 21곳이 참여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47곳 중 45%가 개방형 경로당에 동참하는 것이다.개방형 경로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