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가 중랑천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맨발산책로’ 2곳을 조성했다.맨발산책로는 중랑천 제2연육교 인근과 중랑천 겸재교 인근에 위치했다.평상시는 물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시에도 유지 관리가 용이한 마사토로 만들어졌으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신발 정리대와 세족장도 함께 설치했다.류경기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을 반영해 중랑천 풍경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맨발산책로를 2곳에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필요하고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경기도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리면서 “제주 4
[서울시정일보] 서울 양천구는 갑진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주요 정책을 한데 모아 5대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한 ‘2024 새해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공개했다.올해 구는 깨끗한 도시 – 동 주민센터 승강기 신규 설치 등 12건 건강한 도시 – 목동교 멀티스포츠존 조성 등 12건 안전한 도시 - 공항소음피해지역 공항이용료 지원 등 12건 따뜻한 도시 - 양천형 더 돌봄서비스 사업 등 14건 행복한 교육도시 -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및 운영 등 11건 총 61개의 구민 생활밀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12월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최초 복합터널로 구축될 예정인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작·과천대로의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서부터 경기 과천시 과천동까지 5.6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3.3km길이 저류용량 42만 4천㎥의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 현장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서울시 전역 25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 개선 사업이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재난관리기금 83억원을 투입하여 서울시 내 23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대형 다중화면(멀티스크린), 영상회의시스템, 119지령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 유관기관 연결 등 처리 시스템), 전자칠판 등을 설치했다.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11월 23일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방문수거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품질 유지와 제고를 위해 전국 243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는 폐전자제품 회수 관련 협회 대내외 전문가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중 방문수거운영 부문은 폐가전 방문수거운영에 대한 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수원시가 광교산과 칠보산의 올해 산림사업을 완료하고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광교산 등산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곳곳이 유실·파손됐었다.소규모 산사태로 1코스 통신대~억새밭 등산로 일부가 유실됐고 5코스 노루목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나무다리도 무너졌다.광교산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흙과 돌이 쓸려 내려왔고 댐어깨가 파손됐다.수원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예산 20억여 원을 투입해 유실·파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모두 정비했다.사방댐 내 토석을 준설하고 파손된 댐어깨를 복구했다.1코스 등산로에는 데크로드를 개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반지하주택에 설치돼 있는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침수나 화재 등으로 출입문이 봉쇄될 때 안에서 열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건축 전문가가 침수 가능성이 큰 지역에 대해 재해 이력 및 지형 분석과 육안 조사를 실시했다.이후 침수 위험도에 따라 개폐식 방범창 설치 필요 정도를 4단계로 분류했으며 ‘매우’로 분류된 반지하주택을 실측 조사하고 지원 대상을 정했다.구는 장애인과 노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11곳에 대해 우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인파밀집사고 등 안전한 보행환경과 재해 방지를 위한 독자적인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해 발 빠르게 운영하고 있다.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홍대 레드로드 등 관광명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규모 공원과 하천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구정운영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마포구가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에 AI를 활용한다는 자체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난 상반기에 구축한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은 지역 내 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AI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밀집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강남구 청담동 66번지에 위치한 청담근린공원의 노후 정비와 도심형 공원 재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청담근린공원은 도심 내 위치한 산지형 공원으로서 작년 8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공원 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또한 산책로 주변 훼손이 확대된다.에 따라 나대지 수목 식재 등 산책로 전면 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사용하기 위한 재조성 사업이 필요했다.이 의원은 이번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집중 설치한다고 밝혔다.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수해 예방시설이다.그러나 1칸 규격의 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일 경우 집중 호우로 인한 많은 양의 빗물을 처리하지 못해 도로 및 건물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이에 구는 일반 빗물받이보다 5배나 큰 연속형 빗물받이 240개를 설치한다.연속형 빗물받이는 빗물을 빠르게 배수함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2023 고양돗자리영화제’를 개최했다.고양돗자리영화제는 2014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회 2천여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여름밤 축제다.영화제는 영화 상영은 물론 마술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가족 동반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올해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상영됐다.방문한 시민들은 가족의 사랑과 모험, 판타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1996년부터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구청이 구로구 공원로에 위치한 거리공원 지하에 사업비 약 230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 2층 규모로 약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2024년도 착공을 계획으로 추진 중이라고 한다.구로구의 거리공원은 40년 이상의 세월에 걸쳐 조성된 울창한 숲에 사계가 춤추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다.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산책,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통반장과 함께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주주데이’ 활동을 펼친다.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 속 사회와 단절된 지역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관악생명사랑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관악구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주주데이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통반장 3,950명과 합동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구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알리며 차량 등을 통제하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감지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진입금지를 알리며 차단기가 내려오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이력이 있는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으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과 오목교 족구장의 마사토를 인조잔디로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바닥이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어 먼지가 발생하고 골절·찰과상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또한 오목교 족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마사토가 유실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이에 구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사토로 포장되어 있는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부대편의시설도 새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은 지난 7월 말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로부터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을 “정릉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계획과 서울시 예산편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에서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시민휴식공간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디자인정책담당관에서 시행해 지난 7월 15일 완료했다.본 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안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와 관련해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이동 경로에 따른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해 재해대책 부서별 대응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 및 태풍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전파,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 논의했다.김 부시장은 회의에서 저지대 시설 및 비탈면 등 사전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 7월 중순 장맛비가 몰고 온 보기 드문 폭우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를 비롯하여, 온 나라가 물난리 속에서, 수많은 이재민과 인명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두 젊은 남녀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7월 18일 오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서울 서이초교 여교사(2000년생 23세)의 자살과 7월 20일 수해로 인명을 구하는 작전에 투입되어 실종자를 찾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일병(상병으로 추서)의 죽음이다.그런데 문제는, 어떠한 경우이고 그가 누구일지라도, 사람의 생명에는, 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의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이번 장마는 전국 강수량이 641.4mm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비를 기록한 가운데 청양군은 이번 비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은 물론 도로와 주택, 논밭이 침수·유실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에 마포구는 수년간 도농상생과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는 자매도시 청양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자원봉사활동가 등 42명을 인솔해 청양군의 수해지역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 피해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