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초등학생을 납치해 강간 상해해 온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던 조두순의 처벌과 관련해 국민청원으로 올라온‘조두순 출소반대’ 및 ‘주취감경 폐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청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조 수석은 ‘조두순 사건을 재심해서 무기징역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청원과 관련, “청원 참여자들의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 많은 분들이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국민청원 코너를 운영 중인 청와대가 ‘조두순 출소반대’와 ‘주취감경 폐지’ 청원에 대한 답변을 오는 6일 공개한다.청와대는 5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직접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에 출연해 답변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은 지난 2008년 초등학생을 납치해 강간한 후 상해를 입힌 죄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에 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