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유계약(FA) 제도 변경을 검토 중이다. 제도 변경이 확정될 경우 올 시즌이 끝난 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변경 사항으로는 △FA 상한제 도입 △취득 기간 단축 △FA 등급제 시행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OSEN에 따르면 KBO는 최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에 자유계약제도 변경 관련 제안서를 보냈다. 이 제안서에는 FA 계약 총액을 4년간 최대 80억 원으로 제한하고 계약금은 계약 총액의 3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자유계약 자격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