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천7백 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획발굴 작업에 나선다.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했다.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위기가구의 대형세탁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똑똑 세탁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똑똑 세탁소’는 장곡동 지역의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카펫 등의 물세탁이 가능한 대형세탁물을 오전에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오후에 배달해주는 당일 세탁 서비스다.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복지 체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단독주택 일부 공간이나 다가구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고 위기가구로 선정되어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해당 주택에 전입신고 시 원칙적으로 건축물에 호수를 기재해야 하며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기재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2024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한 기부자 1천5백여명에게 편지를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겨울 구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편지에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기부자들이 모아준 마음에 답하고 성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설명했다.어린아이부터 지역 내 기업체까지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성금과 성품으로 총 14억 7천4백만원을 모았
[서울시정일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침대를 직접 계단으로 들고 올라와 설치해 주신 동주민센터 직원분들과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서울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업무를 통해 시각 장애 어르신에게 의료용 침대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의료용 침대가 필요했음에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고가의 의료용 침대를 구할 수 없었다.이러한 형편을 알게 된 월곡2동 복지 담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위기가구 사례회의 솔루
[서울시정일보]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노인 복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노인 건강 복지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노인 친화적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내 노인인구는 연평균 4.6%씩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총 인구의 27.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서울시 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의 17.6%로 타 지자체에 비해 비중이 높다.이에 따라, 구는 의·식·주 문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생활수준이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맥키스컴퍼니와 협력해 ‘이제우린’ 소주 50만 병에 홍보 라벨을 붙여 3월부터 전국에 가정용으로 유통한다.이번 ㈜맥키스컴퍼니와 협업은 본인이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지·안전서비스 대상인지 모르거나, 방법을 몰라 지원을 못 받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제우린’ 병 뒷면 보조라벨에는 ‘힘들땐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기재된다.☎129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상담센터로 대상자가 통화시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역대 최대 모금액인 16억 9,167만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가 함께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따겨 모금에서는 기업 및 단체부터 취미 동호회와 개인 기부자까지 각계각층에서 1,073건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었다.이러한 성과 뒤에는 진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2024년에도 ‘송파나눔발전소’ 5개소 운영 수익을 재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촘촘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펼친다.‘송파나눔발전소’는 구가 지난 2009년부터 전남 고흥, 경북 의성, 자원순환공원, 신천빗물펌프장에 총 5호기를 건립,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수익원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발전소다.소외계층의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하도록 생활 속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목표한다.작년 한 해, 총 3억 7천만원 상당의 금액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185가구, 복지시설 34개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마포형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추진을 위해 도약을 시작했다.‘마포형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는 가는 실뿌리와 같이 구민에게 더 밀접하고 촘촘한 복지전달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장치로 구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지난 15일과 20일 실뿌리복지 동행센터의 주요 사업인 고독사 예방 과 돌봄 SOS 사업의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닦았다.마포구의 대표 고독사 예방 사업인 ‘마포 안심 똑똑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대상자의 휴대전화와
[서울시정일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서울 관악구는 이웃의 사랑으로 여전히 따뜻하다.관악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4,815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구의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는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국가형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을 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 폐업, 중한 질병, 부상, 자연재해, 범죄 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는 제도다.올해 긴급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월 62만 3천3백 원에서 8만 9천8백 원 늘어나, 월 71만 3천1백 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14% 인상됐다.국가형 긴급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관내 주민, 공인중개사, 임대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플러그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 강동구 전지역에 본격 시행한다.인플러그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임대인 또는 공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구는 3월까지 어르신들이 폐지를 모아 판매하는 지역 고물상과 이웃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개별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돌봄, 건강관리 등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어르신들의 역량과 의사에 따라 노인일자리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갑진년 설을 맞아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와 한부모가정에 명절 위문금 전달을 마치고 다가올 명절 연휴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더욱 힘을 쏟는다.먼저 지난 2일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지역 내 보훈대상자 3,142명에게 1인당 3만원씩 총 9천 4백여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전달했다.또한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에도 설맞이 위문금 총 742만원이 지급된다.지난 5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356세대에는 1세대당 2만원이 전달됐으며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는 입소자 1인당 1만원을 6일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1인 가구 및 돌봄 필요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및 운동 여부 등 총 10종의 시나리오에 따라 안부를 묻고 대상자들의 응답을 분석해 정상적인 일상 활동 여부를 판단한다.이를 통해 위험 신호가 발견되면 거주지 주민센터로 통보되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구는 올해부터 단순 응답이 아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올해 위기가구 2천700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한다.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이에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 용문면(면장 권용진)은 지난 22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틈새 홍보에 나섰다.이날 홍보활동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를 인식시키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면사무소로 연락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유도했다.권용진 용문면장은 “이번 틈새 홍보를 통해 용문면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이웃 중에 어려운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
[서울시정일보]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다.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한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 청운면(면장 정귀필)은 17일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틈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새해 소통한마당 및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실시됐다. 이날 청운면 복지팀 직원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나눠줬다.정귀필 청운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 할 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