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주민 홍보 등 계도와 병행해 추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 이동을 차단하는 등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보일러 이용농가 639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고 비치해놓았는지 여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 단속’을 벌인다. 전라남도는 관계공무원 및 병해충 조사원 56명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 도내 목재생산업체 346개소와 화목 사용농가 4천 201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의 무단이동 및 조경수 불법 유통 여부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소나무 재선충병은 크기 1㎜내외의 실같이 생긴 선충이 고사목에 서식한 솔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간 후 봄철 솔수염하늘소가 새순을 갉아먹기 위해 새로운 나무로 이
[서울시정일보]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먹는 선충이다. 그리고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이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옮는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백두대간 23구역에서도 소나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건강하게 무리지어 군락을 이룬 곳은 드물다. 강인한 참나무에 밀려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꽃’이라고 불리는 무수한 솔방울을 맺힌 소나무도 볼 수 있다. 소나무는 수명이 다하거나 병해충을 입거나 생존경쟁에서 밀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