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지인을 통해 5년전 우연히 만났던 신영임 여사는 첫 만남부터 직접 만든 연잎차와 국화차 그리고 된장을 손님의 손에 들려 보낸다. 그리고 최근에는 ‘솔바람맑은물’이라는 로고가 선명히 찍힌 종합 선물세트까지 들려 보낸다. 어느 백화점 수제 선물세트에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디자인이다.그러면서 작년에 서울에 다 보내고 한 두개 남았다며 말린 연밥 줄기를 보여주며 작년에 이상 기후로 연꽃이 많이 피지 못해 서울에서 요구한 주문량을 맞추지 못해 못내 아쉬워한다. 여사의 눈에는 집 주변에 있는 차밭, 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