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 강일동이 오는 16일 토요일 강일벌말근린공원 내 저류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인 ‘제2회 강일지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동구 강일동은 한강변에 인접한 곳으로 서울에서 한강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마을이다.‘강일지동축제’는 이러한 지리적, 생태적 특성을 살려 ‘서울 한강 첫 마을’을 주제로 환경과 관련된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행사명에는 축제를 통해 강일동 주민들이 이웃을 알아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행사는 관내 직능단체와 기관,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서울 강동구가 13일 오후 6시 강일동 벌말근린공원 갈산 중턱 제단에서 ‘산치성제’를 연다.강일동 「산치성제」는 매년 음력 7월 1일부터 7월 3일 중 길일을 택해, 마을의 수호신인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통 민간 제례다.임진왜란 때 충남 예산 현감이었던 심희원(沈希元)선생이 호랑이 등에 업혀 강일동 벌말지역으로 무사히 피난을 오게 되면서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시는 제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2000년
강동구는 지역에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행사인 산치성제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부터 강일동 갈산에서 진행되었다. 산치성제는 ‘큰말산신제’라고도 불리우던 강일동 산치성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래 민간 의례다. 매년 음력 7월 1일(올해는 7월 31일) 청송 심씨와 벌말 주민들이 함께 제를 지내는데, 1626년부터 계속돼 온 유서 깊은 마을제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정일보 전송이 기자] 강동구는 지역에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행사인 산치성제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부터 강일동 갈산에서 진행된다. 산치성제는 ‘큰말산신제’라고도 불리우던 강일동 산치성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래 민간 의례다. 매년 음력 7월 1일(올해는 7월 31일) 청송 심씨와 벌말 주민들이 함께 제를 지내는데, 1626년부터 계속돼 온 유서 깊은 마을제로 알려져 있다. 제는 마을사람 중 세주, 하주, 축관을 선정해 제(祭)의 절차를 주관하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