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일대에서 2년생 당귀가 수확에 한창이다.한약재 중 보혈제의 대표적인 생약인 당귀는 여름철 기온이 서늘한 중북부 산간지대에서만 2년 동안 생장해 품질 좋고 우수한 당귀가 된다.영월에서는 다른 작물의 재배가 어려운 산간지, 경사지 등에 소득을 낼 수 있는 특용작물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특용작물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당귀는 올해 약 3ha를 지원했다.당귀는 활혈 효과, 발암 억제작용, 해열진통작용 등이 있으며 혈관 질환 이용, 조혈 기능을 향상시켜 빈혈과 타박 증상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