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정부는 2023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을 위해 101개 사업에 총 1조 9,11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토부, 문체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시행한다.‘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지원사업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온 주변지역 등의발전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 사업이다.2008년에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한 이래로 지난해 2022년까지 455개 사업에 14조 5,352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하남시는 13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약 24만㎡ 규모의 캠프콜번 부지는 2007년 4월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는 10여년간 대학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돼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지연에 대
[서울시정일보] 정부는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을 위해 111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1조 5,035억원을 투입한다.행정안전부는 2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국토부, 과기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2008년에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까지 433개 사업에 13조 105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15년간 526개 사업에 총 46조 4,697억원을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서울시정일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전반기 2년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 19 위기를 기회삼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19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역점사업인 G&B CITY 프로젝트 추진과 주한미
[서울시정일보]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군부대 재배치·캠프마켓 반환 등을 단계별로 착착 추진하고 여의도 절반 면적에 달하는 유휴부지를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12월 정부의 캠프마켓 즉시 반환 발표 직후 인천시는 캠프마켓 미래전략으로 캠프마켓 안 시민 안전문제를 정리하고 지금 상태 그대로 우선 개방해 주민참여 공간 조성, 활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론화, 역사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캠프마켓 아카이브 진행을 시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시는 캠프마켓 반환은 신속하게, 활용 방안 마련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 지역 개발시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의 동의가 없어도 도시 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돼 파주 지역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파주시에 위치한 캠프 하우즈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해당지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토지 소유자 동의 없이 사업이 가능하다는 법령 해석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도시개발법은 토지 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개발사업이 가능했었다. 도 균형발전과 관계자는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도내 대학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4기 이후 대학유치를 위해 총 15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를 대학 이전지로 선택해 현재 대학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등교육 욕구충족, 지난 6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발전, 접경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유치가 활발
경기북부지역의 12개 시·군이 군사보호구역 지정으로 입고 있는 손실액이 2006년부터 6년간 무려 28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51조원에 이른다. 이는 경기도 전체 소득 5분의 1과 맞먹는 액수다.27일 ‘경기북부 군사시설보호구역 현황 및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성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북부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소득손실을 이 같이 추정했다.김 위원의 보고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을 때 경제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소득에서 현재소득을 차감한 결과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