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보훈공단 부산요양병원이 3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국가보훈부는 15일 부산 사상구 부산요양병원 1층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관 기관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요양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요양병원은 서울요양병원과 광주요양병원에 이어 전국 보훈병원 중 3번째로 개원하는 요양병원이다. 보훈 가족을 비롯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노원구 찾아가는 청소년 조기검진’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소견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조기검진 이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지난해 36개 초등학교 학생 총3,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북목증후군 검진에서는 일상 속 자세교정이 필요한 ‘각도 10도 이상’ 학생이 793명, 각도 18도 이상으로 거북목증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개념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올 5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천 명으로 구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한다.노인여가복지시설은 2021년 기준 261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하지만 ‘2023년 노원구 어르신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알지만 활용하지 않는 어르신 비율이 58%에 이른다.이에 구는 상담, 교육, 취미, 건강, 일자리 등 이용자 수요에 맞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처음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보가 없어 걱정만 앞섰는데, 서초아이발달센터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세심히 챙겨주셔서 조기예방이 가능했던 것 같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언어발달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은 한 어머니의 소감이다.서울 서초구의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가 작년 기준 서비스를 이용한 연인원이 3,100여명에 달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3%의 가정이 ‘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성공모델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6월 1일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원효로 소재 용산구 보건분소 물리치료실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2020년 2월 27일부터 중단한 대민업무를 2년 3개월만에 본격화 한다.분소 내 물리치료실에는 물리치료사 3명이 상주해 물리·운동·통증 치료 맞춤형 개별운동 치료 장애인 재활치료 재활물리치료교실 장애인식 교육 등을 추진한다.물리치료실에는 전류치료기기, 전기신경자극치료기기 등의 장비가 있어 온습포, 간섭파, 저주파, 광선, 경피신경자극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운동치료실에는 상·하지운동기구, 보행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 공모 통해 전국 28곳을 선정했다.원활한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구는 지난달 25일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정기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제공에 나선다.지역사회에 지속적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집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난타교실, 그룹운동 교실,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먼저 ‘집콕 난타교실’은 연습용 드럼패드를 가정으로 미리 배부해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평소 우울감에 시달리고 적당한 활동량이 필요한
[서울시정일보 강희성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32대 협회장인 이근희 후보가 33대에도 협회장에 당선되었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회장을 겸하고 있는 당선인은 8만 6천여 물리치료사의 정책과 회원복지 향상,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8만 6천여명의 물리치료사가 속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33대 회장을 선출하는 임시대의원총회가 2021년 12월 18일(토) 18시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과 21일(화) 21시부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사무소에서 1차와 2차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18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어르신의 신체활동·가사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서울시내 장기요양요원 약 11만명을 위한 제2기‘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장기요양요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강화해 장기요양요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담았다.인구 고령화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 급증으로 돌봄 종사자가 양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총 3
[서울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바뀌어 가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진행한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난타교실과 그룹운동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1월에 비대면으로 전환, 진행해온 ‘집콕 난타교실’은 평소 우울감에 시달리고 적당한 활동량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즐거운 상체 운동을 통한 운동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서울시정일보] 경기 부천시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오는 24일 예정인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를 앞두고 지난 17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장기요양요원’이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제5호에 따라 부천시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신청자가 있었으나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통증교실을 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서울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종사 중인 만 61세 이하 약 6만 여명이다.노인의료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 위생사, 조리원 등이 그 대상이다.대상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서 자부담으로 우선 접종을 받은 후 장기요양기관 소재지 관할 자치구로 비용을 청구하거나 장기요양기관 협약병원에서 접종하는 방법 중 택일하면 된다.4가 백신 접종 실비 지원으로 서울시는 이를
[서울시정일보] 전라북도물리치료사회는 지난 6일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족한 방역물품(마스크-1천장)구매 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번 사태로 인한 도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보건의료단체가 나선 것이다. 전라북도물리치료사회는 도내에 9개 분회를 두고 3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규모있는 단체로 국민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노인 건강증진과 보건향상,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양 단체의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전라북도물리치료사회 배정현 회장은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이끌어가는 통합돌봄 종사자들과 올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20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민간·공공 통합돌봄 종사자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온 지난 6개월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우수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16일 완산구 권역의 19개 동에 통합돌봄창구를 개설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서비스 정책대상으로 결정된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동과 보건소에 통합돌봄창구를 개설하고 전담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전담인력을 배치한 상태로, 각 동 전담공무원은 향후 정책대
[서울시정일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제철소와 건설사, 협력사 직원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진료는 제철소 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연속 작업 등으로 사내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올해 3월부터 현장을 돌며 순회진료를 이어가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보건관리자로 순회진료팀을 꾸리고 대수리 현장과 같은 제철소 내 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의약품도 제공한다. 특히, 무더위가 극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 은천동에 사는 권 모 씨는 3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배변활동 시와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하는 거동불편 어르신이다.보호자가 있지만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치료의 벽은 높았고, 다시 걷고 싶다는 의지는 강했지만 계속해서 악화되는 건강 탓에 삶의 의욕마저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권 모 씨를 관악구 보건소의 사례관리자로 선정하고, 원스톱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지소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주 1
[서울시정일보] 최근 출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산 연령의 고령화와 난임 등의 영향으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이른둥이 출산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이른둥이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구가 임신연령 37주 미만에 태어난 모든 이른둥이 가정에 특수교사 등 아동발달 전문가가 정기 방문해 신체, 인지발달 등 아이별 맞춤 성장을 돕는 ‘이른둥이 조기개입 지원사업’에 나선다.구의 ‘이른둥이 조기개입 지원사업’은 미국 등 선진적 제도를 도입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 시행한 서초구의 특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관악구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한 ‘건강돌봄팀(TF팀)’을 구성하고 10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 실시에 본격 돌입했다.`‘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는 관악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보건소의 건강돌봄팀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분야 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포괄적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관리하는 서비스다.관악구는 고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서울 강남구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언어장애 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의 언어치료 지원은 주로 발달장애 소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난해 구는 후천적 사유로 언어장애를 갖게 된 성인을 위해 언어치료 사업을 시작했다.재활에 필수적인 1대 1 언어장애 치료는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회당 평균 3만원을 웃도는 비용이 든다. 이는 연간 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구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